이스탄불(2)
-
[바닥 탈출] 갈라타 탑의 갈매기(2019.03.22.)
갈라타 탑은 제노바인들이 터키 이스탄불 갈라타 카라쾨이 지구에 1348년에 설치한 높이 67미터의 중세시대의 석제 탑이다. 갈라타 탑의 내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오르면 이스탄불의 전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갈라타 탑에서 이스탄불 시내를 둘러보며 사진을 찍고 있는데 갑자기 눈 앞으로 하얀 갈매기가 내려앉았다. 이렇게 가까이서 갈매기를 보긴 처음이다. 사람에 대한 두려움도 없다. 갈라타 탑의 조나단은 몽롱한 눈빛으로 무엇을 바라보고 있을까?
2019.03.22 -
[바닥 탈출] 터키 이스탄불 여행
이스탄불 마르마라해와 흑해를 연결하는 보스포루스 해협은 이스탄불을 동쪽은 아시아로 서쪽은 유럽으로 나눈다. 이스탄불은 터키의 최대 도시로 역사, 상업적인 중심지는 보스포루스 해협의 서쪽인 유럽 지구에 발달되어 있다. 동서양의 문명 충돌은 이스탄불에 제국의 번성과 쇠퇴와 관련된 매혹의 흔적을 남겼다. 페르시아 제국과 동로마 비잔틴제국 그리고, 근 천여 년에 걸친 셀주크에서 오스만에 이르는 이슬람 제국의 문화유적은 관광객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2019.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