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KODEX 인버스(코덱스 곱버스) 상승 기류?

2021. 1. 25. 01:56인생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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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들 아시겠지만, 투자시장에서 자산 가격의 하락으로 이익을 취하는 투자전략을 숏포지션(Short Postion)이라 하는데요.

대표적인 방법이 '공매도'라고 합니다. 

 최근 3월 15일 종료될 예정이던 공매도 금지가 재연장될 것인지에 대한 논란이 많은 것 아시죠?

전문가들은 다들 재연장에 배팅하고 있고 저도 그렇게 될 것 같다는 생각에 한 표를 던지고 싶습니다. 

 신문 기사에 따르면 미국은 '불법 공매도'를 하면 벌금 60억 원에 징역 20년의 처벌을 받는다고 하는데 한국은 겨우 9,000만 원의 과태료 처분이라고 하더라고요.

이래서 기관투자자가 불법 공매도 처벌에 대한 두려움 없이 무차입 공매도를 통해 이익을 극대화시키고, 개인투자자에게 피해를 주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하여튼 금융당국이 공매도 재개 전 개인투자자에 대한 보호대책을 완벽하게 마련해주길 기대해 봅니다.

 
지난 2021년 1월 11일 하루 170포인트의 극심한 변동으로 마음고생을 했던 기억이 떠오르는데요.

코스피가 장 초반 3.6% 급등해서 최고지수인 3,266을 넘겼었다가, 주식시장이 과열되는 것을 우려한 금융당국이 공매도를 3월 중에 허용하겠다는 소문 또는 정보가 돌아서 그런 것인지 3,040까지 떨어진 후 3,148로 마무리되었고, 그 출렁임으로 공매도 재개가 당분간 힘들어진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코스피지수

 

 제게는 참 힘들었던 하루였었습니다. 

 오늘 변동폭이 컸었던 이 날 삼성전자를 샀다는 친구를 만났는데요. 

평소 주식에 관심이 전혀 없던 친구였는데 불입하던 적금 이자가 1.5%라는 이야기에 화를 느끼고 적금을 해지한 후 그 돈으로 주식을 샀다고 하네요.

 활황 장세에 상대적 박탈감이 이 친구를 주식시장으로 끌어온 것인데요. 

 
워런 버핏은 "사람들이 탐욕을 느낄 때 공포를 느껴라"라고 했는데 이 친구까지 주식시장에 들어온 것이 활황 장세의 마지막을 암시하는 것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KODEX 인버스에 상승의 기류가 불어오는 것인가요?   

 

<1월 11일 최저점 형성>

 

 

 KODEX 인버스는 불 붙은 장세로 인해 2020년 3월 19일 이후 하락에 하락을 거듭했는데요.

 

 

 

 2021.1.11. 일 최저점을 찍었는데 앞으로 더 떨어질 것인지 상승의 기류를 탈 것인지 주가의 향방이 어떻게 될 지 궁금합니다.

 이 부분에 대한 답은 시간이 말해 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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