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수도 기술사] 병원성 미생물 크립토스포리디움 정수처리

2020. 4. 29. 14:10상하수도 기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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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스포리디움

 기생성 원생동물 중 구충류의 일종으로 6개의 종이 있는데, 이 중 사람에게 감염성을 갖는 것은 크립토스포리디움 난포낭(Cryptosporidium parvum)으로 알려져 있다.

 감염은 크립토스포리디움 포자인 오시스트(Oocyst)의 경구 섭취로 일어나며 유효한 치료약이 없다. 정상인의 경우 2~3주 동안에 자연 치유된다. 그러나 면역기능이 약한 사람(AIDS환자, 암환자 등)은 장기간 계속되는 설사로 죽음에 이를 수도 있다.

 

크립토스포리디움 집단발병 사고 사례

 미국 미워키에서 1993년 3월에 4월 사이에 발생한 1920년 이래 미국에서 가장 큰 수인성 집단발병 사건이다. 

 미워키 시는 160만 명이 크립토스포리디움이 함유된 수돗물에 노출되어 이중 40만 명(25.1%)이 발병하였고 면역력이 약한 50명 정도가 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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