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망초'라는 잡초가 있다. 망초의 생명력은 분명 인정해 주어야 한다. 보도블럭의 척박한 환경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강인함이 있다. 우리가 이런 생명력을 인정한다면 '망초'라는 이름은 다시 지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